ㅣ 신혼여행지의 단꿈

역사

하와이 최초로 거주자들은 서기 500~700년 사이에 마르퀴세스 제도에서 이주해 온 폴리네시아인이다. 1778년에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하와이 제도를 발견하면서 외부세계에 알렸고,1820년대부터 기독교 선교사들이 이땅에 정착기 시작했다.이방인들은 하와이의 방대한 토지를 차지하고 사탕수수 농장을 조성했으며,얼마 지나지 않아 곧 이민자 수가 원주민수를 넘어섰고,하와이 땅의 80%가 서양인들의 사유지가 되었다. 1898년 미국에 합병된 하와이는 1959년 자체 투표에서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미국의50번째 주로 편입됐다.


역사- 한국인 이민자

한국인의 하와이 이주 시기는 사탕수수 농장이 해외 노동력을 수입하던 때와 맞물린다. 1903년 한국인 101명이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05년에는 7천명이 넘는 한국인 노동자가 하와이로 이주했다.


인구및 인종

2천년 집계한 하와이 총 인구는 121만 명이며, 인종별로는 아시아계가 41.6% 로 가장많고 백인이 24.3%, 하와이 원주민이 18%를 차지한다.


시차

하와이에는 서머타임제도가 없어 한국과의 시차는 19시간으로 일정하다. 하와이 시각에 19시간을 더하고나 5시간을 뺀후 하루를 더하면 한국시간이다.


기후

바람이부는 쪽인 남서해안은 화창한 날씨와 눈부신 백사장,푸른 바다빛깔을 자랑하고,바람이 불어오는 쪽인 북동부는 산이 많고 열대정글과 가파른 폭폭가 있으며,파도가 거칠다. 고지대는 서늘하고 나무가 많은며 초원과 아담한 농장,목장들이 있다. 하와이는 연중 기후가 온화해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4도씨에 불과하다


언어

영어와 하아이어가 공식언어다. 하와이어를 쓰는 인구는 9천명에  불과하며, 하와이인이라면 대부분 하와이에서 나온 단어나 표현등을 영어와 섞어쓴다. 


ㅣㅣ 낙원의 또 다른 이름 오아후

비키니와 선글라스 차림의 선남서녀,서핑보드에 몸을싣고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 백사장에 누워 햇살과 바람을 즐기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 오아후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빈소매에 반바지면 웬만한 곳은 모두 오케이. ABC 마트를 비롯해 슈퍼마켓과 마트가 많아 식료품 구입하기도 편하고,늦은시간에 돌아다녀도 안전하며, 명품에서 토산품까지 쇼핑 리스트가 짱짱하다.누군가 '하와이에 다녀왔다'고 한다면 그것은 곧 오아후에 다녀왔다는 말일 가능성이 크다.오아후는 하와이 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면적은 세번째로 넓은 섬이다. 하와이 총인구의 80%가 오아후에 살고있고, 주도 '호놀룰루'와 유명한 '와이키키 비치'가 오아후에 있다.

호놀룰루는 하와이 정치 ,경제,행정,문화의 중심지다. 다수의 금융기관과 종합병원,하와이 대학 등이 자리잡은 호놀룰루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국제적인 도시이자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있는 여행지다. 중국,일본,한국,필리핀등 아시아계 인구가 많은 까닭에'미국적' 이라기보다는 아시아적인 색채가 강하다.

교통은 세개의 고속도로로 대충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호놀룰루와 와이키키에서는 더 버스,트롤리,쇼핑센터 셔틀버스 등을 이용하면 이동에 전혀 불편함을 못 느낀다.호놀룰루오 와이키키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으로 버스가 구석구석 연결하지만 아무래도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자유롭다. 단 오전 6시에서 9시,오후4시에서7시 사이는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시단대므로 가능하면 고속도로를 타거나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진입하지 않는것이 좋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와이키키로 가려면 더 버스 19번과 20번 공항 셔틀버스, 택시 또는 렌터카를 이용한다.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가 공항에서 5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렌터카 회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ㅣㅣㅣ이곳만은 꼭! 오아후 관광명소

눈으로 보아 즐겁고,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신난다. 눈길 다는곳마다 절경이고,발길닿는 곳마다 액티브한 매력이 넘치는곳. 오아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항 뷰포인트와 관광명소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와이키키 비치

누구나 인정하는 하와이 최고의 비치,파도가 약하고 경사도 심하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다. 하얏트,힐튼,메리어트 등 특급호텔이 해변을 따라 이어지고,산책로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해변과 나란히 달리는 칼라카우아 거리에는 명품 브랜드 매장과 대형쇼핑몰,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괜찮다

2. 와이키키 수족관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열대 해양생물, 조개류,산호 등르 구경할 수있다.하와이 원주민의 낚시 도구를 전시한코너와 산호초를 인공적으로 재현한 모습이 볼 만 하다.

3. 호놀룰루 동물원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자들은 인근 와이키키 수족관과 더불어 한번쯤 들러 본만 하다. 하와이에서만 서식하는 기러기를 비롯해 사자,호랑이,기린, 하마등 한바퀴를 둘러보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

4. 알로하 타워 마켓플라이스

호놀룰루 항구 입구에 우뚝 선 시계탑과 시계탑을 둘러싼 2층짜리 쇼핑몰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계탑 10층 전망대에 오르면 출항을 앞둔 크루즈들이 정박한 항구와 그 너머 다운타운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5. 이올라니 궁전

하와이 왕조의 파란많은 역사를 보여주는 미국 내 유일한 왕궁. 칼라카우아 왕이 서구의 대도시에서 받은 인상을 모티브로 1882년에 건축했다. 침실과 무도회장,식탁,하와이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6. 주정부청사

호놀루루 다운타운 한복찬에 위치한 하와이의 상징적 명소다. 건물곳곳에 하와이 주를 상징하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 이를테면 8개 기둥은 8개 주요 섬을,빌딩 주변의 물은 태평양을 작은 돌들은 하와이의 나머지 크고 작은 섬을 사리킨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아후를  시작으로  하와의 관광명소를  계속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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